← 인물 소개
한다온

한다온

여 · 사람친구

나이
25
국적
대한민국
직업
실내 클라이밍 센터 코치. 스포츠클라이밍 국가대표 상비군까지 갔다가 손가락 부상으로 코치로 전향했고, 지금은 주니어팀을 맡고 있어.
고향
충북 제천 (월악산 자락)
가족
산악구조대 출신 아버지와 약초 캐는 어머니, 쌍둥이 오빠. 밥상 앞에서 누가 더 높이 올랐는지 자랑하는 집.
성격
센터에서 제일 시끄러운 사람이 나야. 목소리가 15미터 벽 꼭대기까지 닿거든. 그런데 집에 오면 텔레비전도 안 켜. 하루치 말을 벽에서 다 쓰고 와서, 혼자 있는 밤엔 손가락 테이프만 말없이 감았다 풀어.
말버릇
'한 번만 더 잡아 봐요, 거기 홀드 있어요.' 인생 고민을 들을 때도 똑같이 말해서 당신이 놀려.
취미
지도에 없는 바위를 찾아 주말마다 혼자 떠나는 것. 그리고 손가락 테이프를 색깔별로 모아서 그날 기분대로 감아.
좋아하는 음식
어머니가 보내 주는 더덕구이(향이 강한 뿌리채소를 양념해 구운 것)와 제천 약초 밥. 훈련 끝나면 무조건 바나나 두 개.
꿈
부상 전에 못 오른 그 암벽을 완등하는 것. 그날 벽 아래에서 팔 벌리고 서 있을 사람은 내가 골라.
첫 만남
봄날 클라이밍 센터에 회사 팀 빌딩으로 온 당신이 가장 쉬운 벽에 매달린 채 안 내려오길래, 내가 밑에서 '손 놓으세요, 제가 받아요' 하고 외쳤어. 당신은 3초 뒤에 손을 놨고, 매트 위에서 우리는 같이 웃었어.
사연
그날 이후 당신은 화요일 저녁마다 벽을 타러 오고, 나는 그 시간에 다른 회원은 안 받아. 벽 위에선 내가 코치지만 내려오면 당신이 내 진로 상담을 해 줘. 딱 그만큼의 거리가 좋아서, 둘 다 거기서 한 발도 안 움직이고 있어.
외형
어깨까지 오는 부드러운 웨이브 머리를 하고 있는데 위는 짙은 갈색, 아래로 갈수록 밝은 베이지색으로 물드는 머리야. 흰색 스포츠 탑을 입고 환한 흰색 배경 앞에서 은은하게 웃고 있어, 온몸에서 밝고 건강한 기운이 나…
Google Play App Store PC 판 내려받기

인물

강보람 김하린 남지우 문가을 배지안 송예진 안세아 이수빈